이재명 대통령 부부가 29년 보유한 분당 수내동 양지마을 아파트가 지난 16일 소유권 이전을 마쳤습니다. 매각가는 29억원. 그런데 등기부에 이상한 게 하나 찍혔습니다. 판 사람, 그러니까 이 대통령 부부가 산 사람을 상대로 채권최고액 17억7000만원짜리 근저당을 설정한 겁니다.집을 팔면서 근저당을 잡는다? 보통은 반대입니다. 은행이 매수인에게 돈을 빌려주고 근저당을 잡죠. 이 거래는 왜 이런 구조가 됐는지, 그리고 왜 하필 7월 중순에 서둘러 등기까지 끝냈는지를 뜯어보면, 지금 재건축 단지에서 집을 사고파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규칙 하나가 나옵니다. '조합원 지위 승계'와 '현금청산'입니다.이 글의 핵심 3줄① 양지마을은 이달 말 '사업시행자 지정 고시'를 앞두고 있고, 그 이후 매수자는 원..